책소개
소득과 물가상승률에 비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교육비 마련과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초반에 독립된 사회인으로서의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한 목돈마련에 적극적인 부모들이 늘고 있다. 어린이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미리 만들어 두기도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 때문이다. 예금이나 적금 등의 소극적인 방법으로 목돈을 마련했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상황이다.
책은 자녀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 필요한 독립자금 종자돈 1억을 만드는 실제적인 방법을 실었다. 그것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경제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대한민국 최고의 펀드매니저들이 자녀들을 위해 어떤 투자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귀띔해준다. 1장에서는 왜 종자돈 1억이 중요한지 다루고, 2장에서는 1억 원을 만드는 방법 및 사례를 제시하였다. 마지막 3장에서는 어린 자녀들의 금융 및 경제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책속에서
1억 원이 있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중반에 1억 원을 갖고 출발하는 사람과 아무런 준비도 없이 대학 졸업장 하나만 달랑 갖고 시작하는 사람의 인생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과 같은 차이를 낼 수 있다.
우선 27세 때 1억 원을 마련한 사람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1억 원을 55세로 은퇴할 때까지 주식형 펀드에 거치식으로 맡겨 놓았다고 해보자. 이 돈은 그때 얼마로 불어나 있을까. 물론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얼마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연 수익률이 15%일 경우에 무려 50억 원이나 된다(복리의 마술은 정말로 위대하다). 연 수익률이 10%라면 14억 원이 좀 넘을 것이지만, 20%라면 165억 원으로 불어난다.
어린이펀드는 자녀 명의의 장기 상품이라는 점에서 증여세 공제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증여세 공제 혜택은 자녀 명의로 가입하기만 한다면 어떤 펀드라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굳이 어린이펀드여야 하는 이유는 우선 자녀의 교육비 마련과 함께 부가적으로 제공되는 어린이 경제교육을 통해 자녀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본문 98p 중에서
'땡처리중고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디파워 사람들 - 하루를 두 번 사는 디지털 전사들의 드림 소사이어티 (0) | 2019.11.06 |
---|---|
[중고]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 생각하는 숲 2 (0) | 2019.11.02 |
[중고] 관심 - 삶을 재발견하는 최고의 법칙 (0) | 2019.10.31 |
[중고] 잭 웰치 위대한 승리 - (0) | 2019.10.31 |
[중고] 집 없어도 땅은 사라 (0) | 2019.10.31 |